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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티티카카 호수와 볼리비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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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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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세계테마기행'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남태평양 연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안데스산맥에는 그 길이만큼이나 다양한 삶과 볼거리가 있다. 남아메리카 페루 남쪽에 위치한 티티카카호수의 수평선을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티티카카호수는 해발 3,812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이다. 호수를 품은 도시 푸노에서는 특별한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송어 요리 전문점에서 전통 춤 공연이 있는 날에는 더욱 멋진 식사 시간이 된다.

페루에서 옆 동네 가듯 건너가는 볼리비아는 여권과 비자 확인 후 국경 문을 넘기만 하면 된다. 볼리비아에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은 도시 라파스가 있다.

라파스는 고원 속에 움푹 파인 도시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환승역이 있어 목적지에 따라 갈아탈 수 있다. 달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의 황량한 풍경은 잠시 낯선 행성에 온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한다. 70년 전통의 카르나발 파세요는 물을 뿌리는 축제에서 눈 스프레이로 바뀌어 여행의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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