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사진)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가 '제47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최근 6년간 지역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함께 운동 처방을 실시했다. 베트남과 라오스 등 해외에서도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결성해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척추 교정치료 및 감압치료와 척추 가동 운동술에 관련한 물리치료 분야에서 SCIE급 국제학술지 10편과 국내저명학술지 2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업적도 이어갔다.
2015년에는 세계적 의료보건인 100인에게 주어지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건강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또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인성 바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힘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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