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한다.
시는 도민체전 기간 선수와 임원, 일반 관람객 등 3만 명 정도가 경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운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2부제에는 선수단 수송 및 경기 진행 차량, 임산부 등의 차량은 제외되고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을 하면 된다.
19일 개회식 당일에는 임시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경기장 인근에는 17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관람객이 운집하는 개회식 때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는 공무원과 교통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30여 명을 배치해 교통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친절한 교통 안내를 위해 택시와 버스 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하는 등 대회 기간에는 친절하고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