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권, 한미정상회담 혹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야당은 혹평을 가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운 회담이 아닌가 생각한다. 양과 질 모두 부실한 회담 결과"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단독회담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조차 없었으며 양국의 발표 내용도 여러모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북한 비핵화 전망이 오히려 더 어두워진 것 같아서 큰 걱정"이라며 "조속히 4차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북한의 입장만 확인하고 대변하는 회담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부는 북미관계를 중재한다는 명목으로 무조건적으로 선(先) 제재 완화 후(後) 비핵화를 주장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국제사회의 입장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비핵화를 적당히 넘겨서는 안 되고, 김 위원장의 자세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비핵화 교착상태를 뚫기 위한 회담이었지만, 답답하게 끝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라남도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며 "그간 미국이 주장한 일괄 타결과 북한의 단계적 합의 사이의 타협점으로 포괄적 합의·단계적 이행에 대한 공감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