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선 신도시 발전 방안과 이슈를 한 자리에서 논의할 공식 창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청이전신도시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신도시 상생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공무원은 물론 도의회, 양 시·군의회, 주민과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적으로 상생발전 과제를 협의하고 갈등 조절, 민원 해결 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군 경계에 들어선 도청신도시 입지 구조상 논의의 장이 구축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비효율 행정은 물론 시·군민, 도청신도시 주민이 서로 미묘한 긴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가칭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신도시 발전과 안동·예천 구도심과의 동반 성장 등을 함께 토론하고 상생과제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발전협의체가 단순한 민원 성토의 장이 되면 오히려 갈등을 증폭하는 장치가 돼 신도시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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