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확정짓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천적'으로 떠오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 맞대결에 나선 우즈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감격스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에 대한 관심이 15일 높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1년만에 우승해서다.
타이거 우즈의 나이는 올해 44세이다.
즉, 이 대회에서 33세때 우승한 바 있다.
아울러 그보다 11년 전인 22세 때에 역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첫 우승하며 이후 '황제'의 길을 걸은 바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통합 15승을 기록,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18승' 기록을 깰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