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명예회복범군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원들에 대해 재차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주민소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19일 해외연수 파문으로 제명 처분을 받은 박종철·권도식 전 군의원이 법원에 제명처분 취소 소송을 하는 등 군의회가 내린 징계 처분이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판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해외연수에서 군의원들 전체가 책임져야 할 일을 두고 이른바 '셀프징계'를 한다며 두 전 군의원만을 제명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결국 제명 처분을 당한 이들은 여론이 식는 날만을 기다리며 눈치를 보다가 '징계무효 가처분 신청'을 결행했다"며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질 경우 군의원들의 신분은 전원 복원되고 예천군의회의 셀프징계는 아무런 결과물이 없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군민이 힘을 모아 주민소환이라는 합법적 방법으로 군의원들을 강제 퇴진시켜 군의회를 진정한 주민의 의회로 만들자"며 "예천군민의 명예와 자존을 되찾고, 예천의 지방자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이 작업에 군민들과 출향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의회는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해외연수 파문과 관련, 이형식 군의장직 사임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논란 당시 의장직 사퇴를 선언했던 이 군의장은 공식적으로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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