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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 차량털이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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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 차 노린 범죄 잇따라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외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차량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5분쯤 범어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절도를 시도한 혐의로 A(23)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은 외제 승용차 2~3대에 접근해 트렁크를 열어보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아파트 보안요원들에게 덜미가 잡혔다.

아파트 보안요원들은 지난 2월 6일 오전 2시 38분쯤에도 10대 청소년이 차량에 보관된 귀중품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경찰에 알려 검거를 돕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 보안실장은 "지난해 말부터 차량 절도가 기승을 부려 직원들에게 야간에 혼자 주차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예의주시하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피의자를 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가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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