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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음주운전 교통사고, SK 중징계 방침

강승호. 매일신문DB
강승호. 매일신문DB

SK 와이번스 소속 강승호가 음주운전을 한데다 교통사고까지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부근에서 음주운전 중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강승호의 체내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수준인 0.089%였다.

이에 SK 와이번스는 중징계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KBO의 징계 수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직후 강승호는 구단 측에 먼저 사고 사실을 알렸다.

한편, 앞서 강승호는 지난 15일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강승호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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