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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내성천에 스윙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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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교 모습을 형상화한 조감도. 봉화군 제공
스윙교 모습을 형상화한 조감도. 봉화군 제공

봉화 내성천에 전국에서 2번째로 '스윙교'(하천을 가로질러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리)가 들어선다.

군은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내성천에 길이 75.5m, 폭 3.0m의 재해방지용 스윙교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윙교는 유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는 한 쌍의 스윙교량 판이 연결 상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하천을 건널 수 있으며, 집중호우 등 유수량이 증가하면 인명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스윙교량 판이 양안 제방으로 자동으로 옮겨져 사람이 건널 수 없게 되는 교량이다.

스윙교 모습을 형상화한 조감도. 봉화군 제공
스윙교 모습을 형상화한 조감도. 봉화군 제공

군은 내성천 스윙교에 분수와 조명 등 조형물을 설치, 내성천 경관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스윙교가 들어서면 봉화읍 내성천의 새로운 상징 구조물로 차별적이고 특색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윙교와 복합적인 체육 시설과 공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봉화읍 내성천은 은어·송이 축제장일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휴식공간이 밀집된 곳이다.

박동식 봉화군 도시교통과장은 "내성천으로 양분된 신·구시장의 주민생활권이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객 유치, 축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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