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60) 신임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은 "와룡농협의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좋은 농산물을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판매하는 판매왕이 되겠다"며 "보궐 선거로 조합장이 된 만큼 다른 이들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와룡농협 전 이사 출신인 이 조합장은 30년 농산물 전문유통인으로 활동해오면서 지역 농산물 유통업계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이 때문에 8일 열린 보궐선거 개표결과 이 조합장과 2위 간 득표 차는 290여 표나 벌어져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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