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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현장인력양성원, 내달 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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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교육생 모집
비파괴검사ㆍ전기제어ㆍ파이프용접ㆍ특수용접 등 4개 과정 60명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들어선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들어선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경주시 제공

원전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내달 말쯤 경주에 문을 연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경북도·경주시·한수원 협력 사업으로 설립됐다. 이들 기관은 2017년 양성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448억원(국비 88억, 경북도 40억, 경주시 95억, 한수원 225억원)을 들여 2년 만인 지난 7일 준공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들어선 곳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이다. 3만9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5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3개 동엔 생활관, 강의실, 식당,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개원에 맞춰 다음 달 14일까지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비파괴검사·전기제어·파이프용접·특수용접 등 총 4개 과정이다. 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4일부터 12월 6일(총 892시간)까지다.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교육생에겐 기숙사와 교재비, 재료비, 실습복 등울 제공하고 매월 4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준다.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 대해선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수료 후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강의, 스터디실 지원, 취업상담 등 취업을 위한 특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www.tcnet.c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GNTC(글로벌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교육과정 이수자 취업률은 평균 87%로 집계된 만큼 기대가 크다"며 "개원식은 다음 달 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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