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이탈리아 정부가 지중해 난민을 구조하는 비정부기구(NGO)에 난민 1인당 최고 5천500 유로(약 732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관련 단체들은 전례 없는 비인도적 처사라며 이탈리아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클라우디아 로데사니 MSF 이탈리아 지부장은 "이번 포고령은 법적 원칙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생명 구조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는 마치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 벌금을 물리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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