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가 2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칸 보난 씨는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선생님을 그만두고 캄보디아에서 왔다. 한국에 온 지 7년째인 지금은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실력 있고 인정 많기로 소문난 일꾼이다. 수당을 받기 위해 점심시간을 줄여 더 일하고 쉬는 시간에는 한국어 공부에도 열심이다. 하루 12시간을 서서 일하니 위장병과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아빠를 기다리는 두 딸 삐잊(7)과 까로나(3)가 있다. 아빠가 보고 싶은 딸들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찾아온다. 아빠의 다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치료해주고 싶은 7살 삐잊과 가족들은 아빠에게 깜짝 만남 이벤트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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