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에서 대량으로 유증기가 유출됐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께부터 한화토탈 공장 내 스틸렌 모노머 공정 대형 탱크에서 유증기가 분출되고 있다. 탱크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름방울이 퍼지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은 석유화학제품(부타디엔,SM),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을 제조하는 한화그룹 계열 업체다. 2003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1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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