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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편한 세상]아버지와 함께 하는 가정을 만드는 '대구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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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대구테크노파크의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대구테크노파크의 '아버지 학교' 모습.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16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대구테크노파크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경영, 연구개발 마케팅을 다른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지역산업 발전전략 수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등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세워졌다.

직원의 70% 이상이 남성으로 이뤄진 대구테크노파크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아버지 학교'가 있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함께 숲체험을 하며 돌봄에 참여하고,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서는 자녀 교육법 특강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반일 근무를 통해 가족들과의 시간을 가지는 '가족 친화데이'도 운영 중이다. 대구테크노파크 설립 기념일인 12월 1일,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응모하는 사진콘테스트도 매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주 52시간 근무 정착을 돕기 위한 '워라밸 문화 만들기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아이디어 접수해 도입하기도 했다.

수요일마다 오후 6시가 되면 퇴근을 유도하기 위해 PC가 자동 종료되고, 자녀들의 등하원 시간에 맞춰 유연근무 시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직원 대상 1박2일 가족캠프를 방학 중 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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