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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대구시청 신청사 현위치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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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 건립 타당성 우선 검토 촉구,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대구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이하 자치위)가 '대구시청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촉구하는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앞서 중구청이 대구시 신청사건립공론화추진위원회(이하 공론화위)의 방침에 반발해 독자노선을 택한 뒤 첫 움직임이다.

자치위는 27일 대구시청 앞에서 박창용 자치위협회장 등 자치위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중구 현 대구시청사는 다른 지역과 달리 당연후보지이면서 신규 유치가 아닌 시청사 존치로 상황이 다르다. 출발부터 명백한 차이가 있는데도 대구시와 공론화위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이유로 들어 동일한 유치경쟁을 요구해 이런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 지원을 받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신청사 건립 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해 (권영진) 대구시장의 의지대로 결론낼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공론화위 회의내용을 비공개하는 등 운영 방침 역시 공정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자치위는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타당성 여부 우선적 검토 ▷공론화위원회의 모든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현위치 건립이 무산되면 원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 제시 등을 촉구했다. 자치위는 같은 날 박창용 협회장을 시작으로 아파트 동대표와 관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했다.

한편, 신청사 유치 후보지 기초단체 단체장과 의장 등은 28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타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신청사 공론화위의 운영 문제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공론위 결정을 따른다는 방침에 따라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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