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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에 동해가 보이는 산림복지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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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총사업비 263억원 투입…산림휴양·산림레포츠를 즐길 산림복지단지 조성

포항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 기본구상도. 경북도 제공
포항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 기본구상도. 경북도 제공

포항 호미곶에 동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단위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총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산69번지 일원에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지구란 산림휴양이나 치유시설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는 구역이다. 여기에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숲속야영장 등을 만들 수 있다.

포항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는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과 구룡포 중간에 있어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도는 263억원을 들여 산림휴양관과 물놀이장, 산림레포츠시설, 전망대,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은 산림이 71%로 산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며 "산림을 최대한 유지, 보전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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