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JTBC '한끼줍쇼'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이 등장한다.
이날 진행자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배우 이소연, 홍종현이 등장, 홍제동을 누빌 예정이다.
동네 이름 '홍제'는 조선시대 중국 사신이 머물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홍제동 바로 남동쪽에 경복궁이 있다. 한양도성 기준으로 중국에서 오는 길목에 있고, 궁궐 근처이기도 하니 사신들이 머물기 좋은 위치였던 것.
그런데 한때 서울이 아는 경기도에 속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때다. 이후 서울의 범위가 커지면서 편입됐다. 홍제동이라는 지금의 명칭이 붙은 것은 1946년이다.
상업지역으로는 유진상가, 인왕시장, 홍은시장 등이 있다.
북악산 및 인왕산이 동네 동쪽에 있다.
현재 홍제1, 2, 3동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이 동네를 지난다. 홍제역과 무악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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