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폐기물 매립장 자연발화 의심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 후 쓰레기 더미 헤치며 잔불 정리

30일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30일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30일 낮 12시 8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들이 잇따라 소방서에 신고했다. 김천소방서 제공
30일 낮 12시 8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자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들이 잇따라 소방서에 신고했다. 김천소방서 제공

30일 낮 12시 8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 위치한 폐기물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김천시가 운영하는 매립장 내 야적장에는 장롱 등 대형폐기물 500여t이 쌓여 있었다. 큰불은 오후 2시쯤 진화됐으나 내부 불씨가 남아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며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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