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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휴가 예상비용 평균 98만원…8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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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1천744명 대상 설문조사…32% "해외여행 계획"

이틀째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6일 오후 광주 북구 문흥근린공원에서 직장인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연합뉴스
이틀째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6일 오후 광주 북구 문흥근린공원에서 직장인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올해 여름휴가 비용이 평균 100만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74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6.6%가 올여름에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여름휴가 비용은 평균 98만원이었다. 휴가지를 국내로 선택한 직장인은 평균 54만원에 그쳤으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평균 192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혼자는 평균 97만원의 휴가 비용을 예상했고, 미혼자는 85만원으로 비교적 낮았다.

여행 목적지별로는 국내로 떠나겠다는 응답자가 68%로, 해외(32%)의 2배 이상이었다. 해외의 경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41.4%)와 일본, 중국 등 동북아(37.9%), 유럽(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를 떠나는 시기는 7월 말과 8월 초가 이어지는 7월 마지막주(7월 28∼8월 3일)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20.3%로 가장 많았으며, ▲ 8월 첫째주(4~10일) 16.2% ▲ 8월 둘째주(11~17일) 11.2% 등이 뒤를 이어 8월 상반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기간은 평균 4일로 조사됐다. 사흘이라는 응답자가 35.5%로 가장 많았으며, ▲ 5일(17.9%) ▲ 2일(16.7%) ▲ 4일(15.9%) ▲ 7일(5%) ▲ 6일(2.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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