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재울뉴타운' 마지막 금싸라기 땅…9구역 이달 분양 나선다

가재울9구역서 금호건설 ‘DMC 금호 리첸시아’ 이달 분양

'DMC 금호 리첸시아' 위치도

서울서북권 대표 뉴타운 중 한 곳인 '가재울뉴타운'에서 이달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해 있는 가재울뉴타운은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에서 총 2만가구 규모로 조성 되는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지이다. 개발 16년만인 현재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1구역~9구역 중 황금 입지로 불리는 9구역과 7구역, 8구역이 개발 및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 받는 옛 모래내시장과서중시장 부지 일원에 자리한 가재울 9구역이 이달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가재울 9구역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가재울뉴타운의 노른자위이자 마지막 투자처로 꼽힌다.

▲최고 3억원대 웃돈 붙은 가재울뉴타운

개발 16년만에 완성형 도시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는 가재울뉴타운은 최근 생활인프라 확충과 함께 매매가가 급상승 중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4구역에 들어선 'DMC파크뷰자이1단지' 전용84.96㎡는 지난달 9억원(4층)에 거래가 돼, 초기 분양가 대비 3억 7,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북가좌동도 상승세다. 북가좌동 가재울3구역에 위치한 'DMC래미안e편한세상' 전용84.95㎡는 지난 3월 8억 5,900만원(7층)에 거래가 돼, 분양가 대비 3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가재울뉴타운 인근 공인중개사는 "가재울뉴타운은 상암DMC와 인접해 있어 상암동 및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장인 수요가 상당하다"라며 "인접해 있는 상암동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현재 완성 단계로 신규 아파트 물량도 희소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금싸라기 '가재울뉴타운', 이달 랜드마크급 아파트 분양 앞둬

가재울뉴타운의 마지막 투자처로 꼽히는 9구역에서 랜드마크급 아파트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초역권 입지로 최고 29층 높이의 랜드마크급 주상복합으로 들어선다.

금호건설은 이달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서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 된다. 이 중 26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인 가구 거주에 적합한 초소형 평형부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가좌역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버스 노선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내부순환로와성산로도 인접해 진출입이 편리하며, 상암동,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혁신초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반경 1km 내에 10여 개의 초, 중, 고교가 밀집돼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명문 대학교로 평가되는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수색 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영화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울세브란스병원 등이 단지 가까이에 집중돼 있다. 생태하천인 홍제천과수변공원, 가재어린이공원, 월드컵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