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을 통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46개 기관(부서) 57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0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 내용, 근무지, 전공 등 자격 기준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각 모집 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상반기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다음 달 8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6주 동안 주5일, 1일 6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9천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2016년 도입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취업 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콜센터(053-120) 및 교육협력정책관실(053-803-3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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