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구매 지원

대구시는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 신차를 구매할 경우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프로젝트의 하나다. 앞서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78대의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액화석유가스 신차 구매 보조금 3억9천만원(대당 500만원)을 지원했고,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통학차량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하반기 예정의 73대(3억6천500만원) 지원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 21일까지 3주 동안 시청별관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용으로, 2010년 12월 31 이전 등록한 소형 경유(9~15인승) 차량이다. 동일 용도로 액화석유가스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차량구입비용의 15~20% 해당하는 5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기후대기과(053-803-5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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