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경영 지원 전문 회사인 경북 구미 ㈜비즈니움(대표 이창형)이 경북도내 최초로 데이터 가공 기업으로 7일 선정됐다.
비즈니움은 삼성전자로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산 방법 등 2건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전문적인 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 KT와 데이터 구매 및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 기업으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창형 대표는 "비용 부담 및 전문성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제공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활용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가공기업으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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