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또 맞았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구단 통산 사구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3타자 연속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5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의 5구째 몸쪽 컷패스트볼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시속 88.3마일(약 142㎞) 컷패스트볼이 허벅지를 스치면서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통산 58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앞선 기록은 이언 킨슬러가 갖고 있던 57개다. 킨슬러는 2006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3년까지 텍사스에서 8년간 1천66경기를 뛰며 이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6시즌 672경기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앞서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상대 투수 공에 왼쪽 손을 맞아 이언 킨슬러와 함께 텍사스 구단 통산 사구 기록 타이를 이뤘던 추신수는 이틀 결장 후 출전한 이 날 또다시 공에 맞아 텍사스 구단 통산 사구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통산 사구 139개로 현역 메이저리거에서도 1위다. 이날 사구로 출루에 성공하며 홈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사구와 악연이 깊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에는 26개로 리그 최다 사구를 기록했다. 두 차례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텍사스는 1차전에서 10-5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 3-1 역전승에 성공하며 더블헤더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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