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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안문숙·서태화 특별한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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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아침마당' 캡쳐

'아침마당'에서 안문숙 서태화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안문숙과 서태화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서태화는 "양식과 중식 자격증이 있다. 궁중음식, 이탈리안 과정도 수료했다"고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유가 김학래 때문이다. 중식 자격증이 있으니까 나중에 김학래 가게에 취업하고 싶다"고 했다. 서태화가 요리를 취미로 삼게 된 이유는 슬럼프 때문이었다. 그는 "한 작품을 찍고 난 뒤 슬럼프가 왔다. 이후 요리 프로그램을 봤는데, 하고 싶더라. 그때부터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서태화와 알고 지낸지 20년이 됐지만, 서태화가 만든 요리를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서태화는 "정식으로 초대하겠다"고 했다.

서태화는 "안문숙이 연기한지 40년 됐다던대 저는 갓 20년 됐다"고 했다. 이어 서태화는 "원래는 성악을 전공했는데, 미국 유학 당시 옆집 친구가 곽경택 감독이라서 어느새 연기를 하게 됐다"고 했다. 서태화는 "곽경택 감독이 재학 당시 작품에 출연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그 작품이 상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태화는 "친구가 하라고 해서 하게 됐는데, 정말 얼떨결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서태화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안문숙은 "저랑 처음 알게 됐을 때, 서태화가 연예인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날 연예인이 돼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서태화는 "성악으로 석사 학위까지 땄지만, 제가 얼떨결에 배우로 시작해서 가족들이 깜짝 놀라더라"고 했다.

한편 안문숙은 1962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6세다. 서태화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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