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권 보수당 당 대표 경선 2차 투표에서도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전체의 40%인 126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6명의 후보 중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이 기준에 못 미치는 득표로 탈락하면서, 당 대표 레이스는 5파전으로 압축됐다.
영국 보수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하원에서 당 대표 경선 2차 투표를 했다.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이 46표로 2위, ,마이클 고브 환경 장관이 41표로 3위에 올랐다.
보수당은 1·2차 경선 투표에서 살아남은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9일과 20일 다시 투표를 실시, 최저 득표자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최종 2명의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2일부터 약 16만명에 달하는 전체 보수당원이 우편 투표를 통해 최종 당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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