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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직접 옷을 만들게 됐어요!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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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참석한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전시회에 참석한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이제는 제손으로 직접 옷을 제작할 수 있게 됐어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7일 영주시민회관 전시실. 2019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앞치마, 개량 저고리, 가디건, 드레스, 스카프, 개량 한복, 지갑, 손가방, 방석…."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인견 작품이 가득했다.

수료생 계미희(45) 씨는 "처음에는 옷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참여했는데 지금은 옷을 만드는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고 익혀 실물로 제작까지 할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며 "지역산업과 연계해서 소득으로 창출할 수 있겠다는 자심감이 생겨 창업까지 하게 됐다"고 즐거워 했다.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인격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인격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마경대 기자

2019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전문가 양성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이 노동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4월 22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총12주간(주 5일) 하루 6시간씩 교육을 받고 26일 수료식 가졌다. 의류제작에 문외한이었던 수료생 14명 모두는 패션의류 제작 및 의류수선 전문가로 탈바꿈했고 앞으로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게 됐다. 수료생들은 27일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선보였다.

수료생 14명은 모두 창업과 취업의 길을 선택했다. 6명은 수선리폼, 맞춤제작, 홈의류 제작 및 리사이클링, 의류공방 점 등을 창업했고 8명은 취업했다.

교육을 담당한 김수정 강사는 "수료생들의 사회 진출이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과 천연염색, 패션의류와 접목된 의류 관광사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 의류 업계의 인력난과 고급인력 부재란 고질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처장은 "지역내에서 처음으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 전문가가 양성됐고 창업자가 나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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