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소방서 2022년 신축한다

구미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소방서가 2022년까지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짓고 이전한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소방서 청사 신축·이전 용지 매입을 계약을 맺고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있는 현 소방서(2천5㎡) 뒤쪽 2필지 8천429㎡에 새 청사를 짓는다.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한 뒤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는 1974년 준공한 청사가 노후하고 협소해 민원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소방안전훈련과 체험공간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청사에는 시민이 소방·지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하고 현 청사는 신청사 완공 후에도 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부지 계약으로 청사 이전·신축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협조에 감사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