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청소년 10년새 20% 감소…전국 평균보다 감소폭 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만율 두배 이상 늘었지만 흡연·음주율, 스트레스·우울감 경험률 감소

지난 10년 사이 대구 청소년 인구가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10년 사이 대구 청소년 인구가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최근 10년 사이에 대구경북 청소년 인구 중 5분의 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율은 높아졌지만 우울감 경험률이나 흡연·음주율은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지난 10년간 대구경북 청소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청소년(9~24세)은 44만8천명으로, 2008년 55만9천명에서 19.9% 감소했다.

경북도 43만8천명을 기록, 같은 기간 18.0%가 줄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폭인 13.9%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비만율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08년 5.4%였던 청소년 비만율은 지난해 11.2%로 상승했다. 경북도 5.4%에서 12.4%로 뛰어올랐다. 대구경북 모두 전국 평균(10.8%)보다 비만율이 높았다.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낀 청소년이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다.

대구 청소년의 스트레스 경험률은 38.5%로, 10년 전보다 2.6%포인트(p) 떨어졌다. 경북도 42.0%에서 39.8%로 2.2%p 감소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대구 23.1%, 경북 24.3%로 10년 전보다 13.2%p, 13.9%p씩 내려갔다.

흡연·음주율도 줄었다.

지난해 대구경북의 청소년 흡연율은 각각 6.8%, 8.0%로 10년 전보다 5.4%p와 3.5%p 감소했다. 음주율 역시 대구(14.3%)는 9.9%p 하락했고, 경북(18.4%)은 5.5%p 내려갔다.

교육목적에 대한 청소년 인식은 대구경북이 엇갈렸다. 대구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 개발을 교육 목적으로 꼽은 청소년이 39.6%로 4.7%p 늘었고 경북(35.5%)은 5.0%p 줄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을 부인하며 사과와 반성을 표명했고, 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넘으며 반도체 수출이 1천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부의 발표에 ...
자유통일당 소속 구주와 변호사가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수로도 공개를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2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은 정부가 북한에 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