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초대 총장을 지낸 김영길 전 총장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안동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금속공학석사,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NASA 루이스 연구소 연구원, KAIST 재료공학과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미국 NASA 발명상을 2회 수상했고 풍산금속과 협력해 발명한 반도체 리드 프레임 'PMC-102' 합금 제조기술은 우리나라 최초의 '선진국 기술 수출 1호' 기록으로 남아 있다.
국민훈장 동백장, 세종문화상, 올해의 과학자상, 제4회 한국기독교 학술상 등 수많은 상도 수상했다.
1995년 KAIST에서 한동대로 자리를 옮겨 한동대 초대 총장에 취임한 그는 교육중심대학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공부해서 남 주자',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모토로 인성교육에 힘썼다.
총장 재직 시절에는 17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분과위원장도 역임했다.
김 전 총장은 2014년 1월까지 한동대 초대총장을 지내고 2016년 6월부터는 명예총장을 맡았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 온누리교회와 이날 오후 5시 한동대 그레이스스쿨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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