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를 포함한 전국 4개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경북대는 전북대, 전남대, 충남대와 함께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방문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4개 거점국립대 학생 142명과 인솔 교직원 22명은 독도 및 울릉도 일대를 탐방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단체 플래시몹 등을 진행했다.
탐방단 단장인 강보영 경북대 학생부처장은 "독도를 사랑하고 지킨다는 것은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독도 땅을 밟으며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번 더 실질적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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