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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노사연♥이무송 버스킹 도전, 장소 선택에 결국 부부 싸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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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출처: SBS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홈커밍 특집'의 두 번째 주자인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버스킹 준비기가 공개된다.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노사연은 '홈커밍 특집'으로 함께 출연한 한고은에게 "저와 고은 씨가 어디가 다르냐?"고 물으며, "식성부터 4살 연하 남편까지 데칼코마니"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다이어트를 한 듯 1년 전 출연 당시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에 노사연은 "요즘 이무송 씨가 다이어트를 해서 입맛이 없다"며 살이 빠진 비결을 고백했다.

올해로 데뷔한지 42년 차를 맞은 노사연과 36년 차 이무송은 '홈커밍 특집'을 맞아 데뷔 최초로 부부가 함께 버스킹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노사연은 "부부가 버스킹 하는 것도 최초일 뿐더러 우리 두 사람의 나이 합이 100이 넘고 몸무게도 100이 넘는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식당 바로 옆 공연장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바라보며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무송은 "버스킹은 문화가 이미 잡혀있는 홍대에서", 노사연은 "한강공원에서"라며 대립했고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결국 계속 대립하던 부부는 버스킹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노하우를 전수받기로 했다. 도움을 요청한 지 10분 만에 모든 것을 해결하며 이들 부부에게 평화를 찾아준 버스킹 전문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버스킹 의상을 고르기 위해 옷 가게를 찾았다. 그곳에서 이무송이 직접 골라준 옷을 입고 드라마틱하게 변신한 노사연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이무송은 옷을 골라달라는 노사연에게 "노사연이 제일 예뻐"라고 대답해 26년 차 부부만의 설렘을 보이기도 했다.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버스킹 준비기는 금일 오후 10시,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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