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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방안 찾는다

경북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가 새마을운동테마파크(상모사곡동)의 콘텐츠 부족에 따른 혈세 낭비 지적(매일신문 6월 29일 자 1·3면)과 관련, 운영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우선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 및 시설 콘텐츠 보강을 위해 기본 용역에 나섰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전시콘텐츠 및 테마촌 등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관 지하 및 1층(2천465㎡)에 경북메이커교육관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를 3D프린터 등으로 직접 제작하는 공간으로 내년 3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시설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글로벌관 2층(990㎡)에 새마을세계화재단, 3층(1천102㎡)에는 경북행복재단을 입주시키기도 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북행복재단은 경북도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사회복지·보건 서비스의 전문성, 책임성, 생산성,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자 설립된 재단(직원 35명 근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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