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34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공터에 쌓여 있던 폐자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4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공터 내부에 있던 폐자재를 일부 태웠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폐자재 인근에는 샌드위치 판넬로된 건물이있었지만 초기에 진화돼 건물로는 옮겨붙지 않아 피해가 경미하다"며 "다만 건물에 상호가 없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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