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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령부 "일본을 전력제공국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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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를 작전기능 가진 사령부로 만들 계획 없다"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는 11일 미국 주도의 유엔사가 한반도 유사시 전력을 제공할 국가에 일본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유엔사는 일본을 전력제공국으로 제안하지도 않았고 일본이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는 조직구조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긴밀하게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일본을 전력제공국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엔사는 지난 69년간 성공적으로 지역안보의 지대한 이익에 기여해온 것처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둬왔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넘기는 대신 유엔사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한반도 위기 시 실질적인 주도권을 쥐려 한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유엔사는 "유엔사를 작전 기능을 가진 사령부로 만들 계획은 없다. 이와 다른 어떤 내용도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엔사는 유사시를 포함해 오랫동안 지속해온 우정과 지원으로 준비된 연합체계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기구의 본산"이라며 한국군 4성 장군이 전작권을 가진 연합사령부로 안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사령관은 "유엔사는 우리 전력제공국, 그리고 대한민국과 투명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함께 노력해왔다"고 밝혔다고 유엔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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