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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간 확정…내년 10월 8부터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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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오는 19일 시민운동장 주 경기장 보수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오는 19일 시민운동장 주 경기장 보수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구미시 제공

경상북도가 내년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간을 확정했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어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천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일정, 종목확대 등의 이유로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6일간 개최된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및 체전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 전국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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