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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연극 '날 보러 와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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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처용 26(금)~8월 18(일) 우전소극장서

연극
연극 '날 보러 와요'. 극단 처용 제공

극단 처용은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공포연극 '날 보러 와요'를 26(금)~8월 18(일) 우전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날 보러 와요'는 영화 '살인의 추억'을 원작으로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미제의 살인 사건으로 남아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성본능과 연관된 인간의 잠재심리를 깊이 탐구하면서 '이 혼돈스러운 시대에 과연 진실은 존재하느냐'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열한 모습을 살렸으며, 살인의 공포가 엄습하는 긴박한 극 전개가 돋보인다.

무대는 태안 지서 형사계 사무실이다. 서울에서 자원한 김반장, 시인 지망생의 김형사, 이 지역 토박이인 박형사 그리고 무술 9단의 조형사. 이렇게 4명이 한 팀이 되어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조형사가 잡아온 첫 번째 용의자 이영철은 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치다 잡힌 정신이상자로, 범행 자백밖에는 증거가 없다. 조형사는 범인이라 우기지만 김형사의 논리적인 추리로 볼 때 그는 아니다. 술에 취해 발설한 말로 인해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된 남현태는 횡설수설 해대며 꿈속에서 저질렀다는 자백만 받아냈을 뿐, 아무런 물증이 없어 수사에 혼선이 생긴다.

이번 작품은 김광림 작, 성석배 연출로 배우는 윤근태, 안건우, 이우람, 배철용, 김성원, 임윤경, 송도현, 조용채, 이재희, 이송희 등이 출연한다.

공연 26(금)~ 8월 18(일) 평일-오후 7시 30분, 토요일-오후 3시, 오후 6시, 일요일-오후 5시. 관람료 일반 20,000원, 청소년 10,000원. 문의 053) 653-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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