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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에 폭염 대응 '대형 얼음덩이'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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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에 마련된 얼음덩이에 시민들이 손을 갖다대고 있다. 안동시 제공
버스승강장에 마련된 얼음덩이에 시민들이 손을 갖다대고 있다. 안동시 제공

연일 수은주가 30℃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시 도심 버스 승강장에 '대형 얼음덩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가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약자와 학생들의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10곳에 대영 얼음을 마련했다.

버스승강장에 마련된 얼음덩이에 시민들이 손을 갖다대고 있다. 안동시 제공
버스승강장에 마련된 얼음덩이에 시민들이 손을 갖다대고 있다. 안동시 제공

시민들은 "버스 승강장에 큼지막한 얼음이 놓여 있어 신기했다. 날도 덥고 사람도 많은데 얼음에 손을 올리고 있으면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며 "더위도 식히고 얼음덩이를 손으로 만지면서 한바탕 재미나게 웃고 나면 더위도 가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요 교차로에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승강장마다 손 부채가 달려있어 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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