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임명장을 받은 가운데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이날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한때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윤 총장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김 대표는 윤 총장이 만 52세이던 2012년 3월 결혼했다. 당시 12살 나이차가 화제가 되며 재혼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초혼이다.
윤 총장은 지난 3월'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65억9076만원을 신고했다. 법무·검찰 고위공직자 49명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재산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인데, 배우자인 김 대표의 예금이 49억7200만원에 달했다. 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초동 주상복합 건물도 김 대표 명의로 보유 중이다.
김 대표는 문화예술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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