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서 다이어트에 관련된 각종 일화와 방법이 공개됐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키 170cm에 몸무게가 55kg인 언니가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를 해 고민이라는 20대 동생의 '입맛 떨어지는 고민'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주인공은 음식을 먹으려 할 때마다 옆에서 언니가 칼로리를 말해 입맛을 떨어뜨리는가 하면, 운동을 싫어하는 자신에게 함께 운동을 하러 가자고 해 스트레스라고 했다.
심지어 트레이너가 언니에게 "이렇게 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어요"라 한 적도 있다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언니를 말려달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각자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배구선수 김요한은 매일 아침 몸무게를 칠판에 적어야 하는데, 살이 빠지거나 찌는 것 모두 허락하지 않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공원소녀 레나는 무조건 굶기만 하다가 폭식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며 굶는 다이어트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말했다. 그 후 다이어트를 포기한 벤이 회사에서 '살'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있다고 해 그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20살 때부터 5년째 다이어트를 하면서 47kg까지 뺀 적 있다는 언니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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