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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북도당, 장욱현 영주시장 안동지청에 뇌물수수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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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청 앞에서 ‘상수원보호구역 대형돈사 허가 취소하라!’ 집회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왼쪽)이 장욱현 영주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김영진 기자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왼쪽)이 장욱현 영주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김영진 기자

정의당 경북도당과 영주시민단체 연석회의는 30일 오전 장욱현 영주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정의당은 이날 고발장을 제출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돈사 업자인 A(60) 씨는 '장 시장의 권유로 시장의 처남 B씨를 만나 허가를 부탁했고, 대가로 뇌물을 주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재판부도 이를 인정했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장 시장은 어떠한 조사도 받지 않았고 기소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대형 돈사 허가 문제와 관련해 B씨는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1·2심에서 유죄가 확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뇌물을 준 A씨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정의당은 "철저한 수사와 엄벌로 정의롭고 깨끗한 공직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수사가 미진할 경우 법원에 재정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영주시민단체 연석회의는 오후 5시 30분 영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수원보호구역 대형 돈사 준공 검사가 왠 말이냐.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형 돈사 준공 검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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