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의 맹타에 힘입어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후반기 4연승을 올린 삼성은 이로써 시즌 43승 1무 54패 승률 0.443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윤성환은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6패)을 수확했다.
삼성은 0대1로 뒤진 4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윌리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김동엽도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이 벼락같은 솔로포(시즌 5호)를 쏘아 올렸다. 2사 2루에서는 윌리엄슨이 또다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점수는 5대1, 4점차가 됐다.
삼성은 6회초 1점을 추격한 롯데를 제압하고 5대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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