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사랑의 가족'이 8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 대기업은 장애인도 판매인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한다. 옷에 대한 지식, 재고 조회, 고객 응대까지 모두 섭렵해야 하지만 옷을 좋아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지닌 발달장애인 누구에게나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현재 56명의 장애인이 일하는 중이며 앞으로 매장마다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매장에서 2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김진영(22) 씨와 의류 판매원을 꿈꾸며 최종 면접을 앞둔 조수림(20) 씨를 통해 의류 판매원의 직무 현장과 준비과정을 살펴보자.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은 가능한 걸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둘째 언니에게 맡겨진 중증발달장애인 정은(31) 씨는 자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정은 씨의 미래를 위해 언니는 온 힘을 쏟는데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만만치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니는 유튜브를 통해 정은 씨를 세상에 알리는 법을 택했다. 함께 어머니의 추모관을 찾고 애견카페를 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정은 씨의 자립 도전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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