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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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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상품화 전략·현실적인 관리운영 방안 적극 제시

경상북도가 사업비 2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3대문화권사업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매일신문 4월 1일 자 1·3면)에 따른 후속 조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와 낙동강·백두대간 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3대문화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3개 사업 중 경주 신화랑풍류체험벨트(화랑마을), 문경 녹색상생벨트(에코랄라), 군위 삼국유사가온누리 등 16개는 조성을 끝냈다.

나머지 26개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고 1개는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3년간 컨설팅 용역으로 각 사업장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3대문화권사업 기본계획과 현주소를 평가·분석해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체험행사를 도입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한다. 또 이용객 유치전략, 수입 증대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관광지와 차별성을 확대해 특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군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별 활성화와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해 담당자 교육, 우수 사례집 발간, 포럼 개최 등 운영 주체 역량도 강화한다.

아울러 사업 특성에 맞는 평가체계를 구축해 전문가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사업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선 개선 교육, 방문형 컨설팅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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