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9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광주 원정에서 대승을 따냈다.
삼성은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9승 1무 67패 승률 0.422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8승(8패)을 올렸다.
삼성은 0대1로 뒤진 3회초 박계범과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8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박계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구자욱 1타점 적시타, 러프 1타점 내야안타, 이원석 1타점 2루타, 김헌곤 2타점 적시타, 윌리엄슨 1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9회말 KIA의 공격을 방어한 삼성은 10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윌리엄슨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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