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과일은 신품종이 잘 팔린 반면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7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과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썸머킹, 신비복숭아 등 신품종 과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껍질째 먹는 포도인 샤인머스켓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495%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군위사과연구소가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 썸머킹도 매출이 53% 늘었다. 모양은 천도복숭아지만 맛은 백도와 비슷한 신비복숭아의 매출도 45% 높아졌다.
반면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수박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감소했다. 대구시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선선한 여름이 이어지면서 수박만 매출이 역신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여름 작황이 좋았던 복숭아와 자두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대구시내 이마트의 7, 8월 복숭아와 자두 매출은 각각 1.4%, 1.5% 증가했다. 풍작으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더 많은 구매로 이어졌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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