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9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청색기술기반 자율형자동차 부품소재사업이 뽑혔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1개 대학을 통해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와 산학협력을 하기로 한 경북도는 같은 권역인 대구시, 강원도와 경쟁 끝에 공모에 뽑혔다.
경북도, 영남대는 컨소시엄을 이룬 포항공과대, 지역기업 10곳과 함께 7년간 정부예산 97억5천만원을 포함해 136억5천만원을 들여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형 자동차의 실물소재 기술, 부품 기술, 주행환경 인식 및 제어기술 연구를 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를 적극 추진해 경북 과학산업 발전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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