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성원자력본부, 사용후핵연료 임시보관시설 설명 위한 62개 마을 간담회 마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월성원자력본부가 6일 양북면 장항1리 마을주민들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월성원자력본부가 6일 양북면 장항1리 마을주민들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6일 양북면 장항1리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6월 시작한 동경주 지역 62개 자매결연 마을 2차 순회 방문 간담회를 끝냈다.

노기경 본부장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1차 자매결연 마을 방문에서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마을 애로사항 등을 듣고 설명했다. 이번 2차 방문에서는 월성본부와 지역의 현안인 '정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과 '월성본부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운영 현황'을 알렸다.

월성본부는 발전소 내 맥스터가 2021년 11월 포화되기 때문에 추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맥스터 추가 건립이 정부가 추진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에 따라 지역주민 공론화 조사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설명했다.

노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운영이 지역경제 등 여러 사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도 원전 운영과 관련해서는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혁 기자 ps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